‘싱글와이프2’ 임백천 “내 진행은 조선시대, 박명수 진행은 21세기”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방송인 임백천이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2’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wizard333@

방송인 임백천이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의 MC를 보는 박명수에게 “천재”라고 말했다.

임백천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열린 ‘싱글와이프2’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MC를 맡은 박명수에 대해 “천재다”라고 칭찬했다.

임백천은 ‘박명수의 진행은 어떤가?’라는 질문에 “제가 진행을 얘기한다는 것은 조선시대하고 21세기 한국을 비교하는 거다. 제 입장에서 얘기하는 건 말도 안 된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한국이 필요로 하는 MC 중 하나다. (이)유리 씨의 진행에 깜짝 놀랐다”면서 “ 제가 그걸 이야기하는 건 어불성설이다”라고 말했다.

‘싱글와이프 시즌2’는 오는 17일 오후 11시10분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