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백조클럽’ 방송 캡쳐
/사진=KBS2 ‘백조클럽’ 방송 캡쳐
배우 박주미가 KBS2 예능프로그램 ‘발레 교습소 백조클럽’(이하 ‘백조클럽’)에서 발레 오디션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22일 방송된 ‘백조클럽’ 5회에서는 박주미가 짧은 연습시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발레 연습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외 일정으로 인해 빠듯한 오디션 준비 시간에 박주미는 휴대전화에 넣어둔 ‘호두까기 인형’ 영상을 확인하며 몸이 아닌 눈으로 안무를 배울 수밖에 없었다.

발레리노 김현웅에게 도움을 요청한 박주미는 직접 안무 동선을 메모하며 학구열에 불타는 열형 수강생의 모습을 보여 선생님을 당황케 했다.

특히 오디션 당일, 평가에 따라 오디션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말에 박주미는 자신 있다며 누구보다 당찬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디션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는지 눈을 감고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순서를 외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박주미는 백조클럽 단원들에 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누구보다 발레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모습과 함께 발레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매회 성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주미가 출연 중인 ‘백조클럽’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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