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이시언–기안84가 ‘2017 무지개 송년의 밤’을 맞아 흥 넘치는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인다.
22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226회에서는 ‘2017 무지개 송년의 밤’의 하이라이트인 전현무–이시언–기안84의 ‘총체적 난국’ 장기자랑이 공개된다.
세 사람은 송년의 밤 장기자랑에 사활을 걸었다. 먼저 전현무는 팝스타 브루노마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모자와 두건으로 한껏 멋을 내고 ‘브루노무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장기자랑 내내 아련한 눈빛을 발산해 느끼함을 과시하는가 하면 특유의 깨방정으로 흥을 돋우며 무지개 회원들을 배꼽 빠지게 했다고.
기안84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 무대를 통해 ‘레인84’로 다시 태어난다. 필수 아이템인 가죽재킷–카고바지–선글라스로 싱크로율 100%에 도전한 그는 디테일한 춤선으로 ‘춤의 혁명’을 예고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노래방 나들이에서 뜻밖의 조용필 소환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이시언은 조용필 모창으로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사진에는 한창 노래에 열중하고 있는 이시언의 무대에 무지개 회원들이 난입해 흥을 폭발시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모든 장기자랑이 끝난 후 한혜진은 인터뷰를 통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데 대단하다 우리 멤버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고 알려져 송년의 밤을 뜨겁게 달군 전현무–이시언–기안84의 총체적 난국 장기자랑에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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