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문, 새 정규 앨범 '긴 시' 발매..."지루한 연가가 되길"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문문 ‘긴 시’ 앨범 커버 / 사진제공=문문

싱어송라이터 문문이 새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문문의 정규 앨범 ‘긴 시’가 19일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총 10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은 세 곡으로 ‘인디”사람없인 사람으로 못 살아요”물고기’다.

문문은 앨범 소개글을 통해 “긴 시는 단번에 읽히지 않고 오래 읽힙니다”라며 “내가 만든 노래들이 그랬으면 좋겠다. 한 번에 다 듣기에는 분명 지루할 수 있으니 오래두고 아껴 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향긋한 유행가이기 보다는 지루한 연가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사람없인 사람으로 못 살아요’와 ‘물고기’의 뮤직비디오 또한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