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유정 / 사진제공=sidusHQ
김유정 / 사진제공=sidusHQ
배우 김유정이 한류요정의 꽃길을 예약했다.

올해 대만, 싱가포르,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유정이 일본 팬미팅 티켓을 매진 시키며 2018년 시작을 일본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19일 소속사 sidusHQ는 “내년 2월 18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열리는 ‘KIM YOU JUNG 1st FANMEETING IN TOKYO 2018’ 팬미팅 티켓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매진 후 추가 좌석을 요청하는 일본 팬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에서 10대 한국 여배우에게 이 같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김유정은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일본 지상파 채널 TV도쿄, KNTV, CS 채널에서 방송되며 조선 유일의 남장여자 내시 ‘홍라온’으로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 대만, 싱가포르,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도 기쁜 일인데 일본 팬들이 보내주시는 기대 이상의 반응에 김유정 씨도 굉장히 놀라워하고 행복해하고 있다”며 “추운 계절 따뜻한 만남과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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