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tvN ‘나의 영어 사춘기’ 방송 화면 캡처
tvN ‘나의 영어 사춘기’ 방송 화면 캡처


tvN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 황신혜가 휘성의 영어 실력에 대해 경쟁심을 보였다.

황신혜와 휘성은 18일 방송된 ‘나의 영어 사춘기’에서 식당 아르바이트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체험을 하게 됐다.

황신혜는 식당으로 향하며 휘성과 배운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휘성은 프로그램의 에이스답게 배운 것을 유창히 말했고 황신혜는 “너 왜 갑자기 잘해?”라며 경쟁심을 보였다.

두 사람은 다양한 실전 영어 표현을 배우며 가게 일을 도왔다. 자신감이 붙은 휘성은 먼저 외국인들에게 다가가 반갑게 말을 걸었다. 매니저는 그런 휘성에게 “사장님 다 됐네”라며 뿌듯해했다.

이를 본 황신혜는 인터뷰를 통해 “휘성과 함께 있으니 경쟁심리도 자극되고 좋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휘성은 “내 인생은 나만 사는 거니까 경쟁심리 같은 건 없었다”고 답했다. 황신혜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나는 너랑 경쟁해서 즐거웠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휘성은 “외국인들과 부딪치며 배우니 좋았다. 이런 기회가 일주일에 두 번은 있어야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황신혜를 당황하게 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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