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소프라노 임선혜가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음악 예능프로그램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이하 더 마스터)에서 이탈리아 가곡 ‘Il bacio(입맞춤)’을 부르며 하차했다.
임선혜는 ‘시’를 주제로 한 이번 경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떨리는 첫 입맞춤의 순간을 노래한 이탈리아의 가곡을 불렀다. 간주 부분 왈츠 박자에 맞춰 남자 뮤지컬 배우 배나라와 춤을 춰 이목을 끌었다.
이탈리아어로 된 가사는 임선혜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빛을 발했다. 풋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됐고, 소프라노가 보여줄 수 있는 기교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입맞춤’으로 대미를 장식한 임선혜는 “그 동안 섰던 클래식 공연과는 또 다른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호응이 없을까 봐 우려했던 정통 클래식 곡을 들려드렸을 때, 예상 밖으로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여줬다. 클래식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선혜는 내년 3월,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FBO)와 호흡을 맞춰 G. B. 페르골레지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로 베를린, 쾰른, 프라이부르크, 슈트트가르트, 부다페스트 등 유럽투어 공연을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임선혜는 ‘시’를 주제로 한 이번 경연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떨리는 첫 입맞춤의 순간을 노래한 이탈리아의 가곡을 불렀다. 간주 부분 왈츠 박자에 맞춰 남자 뮤지컬 배우 배나라와 춤을 춰 이목을 끌었다.
이탈리아어로 된 가사는 임선혜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빛을 발했다. 풋풋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됐고, 소프라노가 보여줄 수 있는 기교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입맞춤’으로 대미를 장식한 임선혜는 “그 동안 섰던 클래식 공연과는 또 다른 짜릿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호응이 없을까 봐 우려했던 정통 클래식 곡을 들려드렸을 때, 예상 밖으로 관객들이 큰 호응을 보여줬다. 클래식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선혜는 내년 3월, 독일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FBO)와 호흡을 맞춰 G. B. 페르골레지 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로 베를린, 쾰른, 프라이부르크, 슈트트가르트, 부다페스트 등 유럽투어 공연을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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