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은혼’ 오구리 ?/사진제공=미디어캐슬
영화 ‘은혼’ 오구리 ?/사진제공=미디어캐슬
일본 배우 오구리 ?이 “‘은혼’에 장재욱 무술감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오구리 ?은 6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은혼'(감독 후쿠다 유이치)의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장재욱 감독님과는 일본에서 몇 작품 같이 하면서 인연을 쌓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구리 ?은 “‘은혼’ 촬영 전 후쿠다 유이치 감독님에게 한국에 친한 무술 감독님이 있다고 장재욱 감독님을 추천했다. 유투브에서 프로모션 비디오를 찾아서 보여드렸더니 꼭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하셨다. 현장에서 언어의 장벽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다음에도 장재욱 감독님과 같이 일하고 싶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은혼’은 우주인과 공존하게 된 에도 막부 말기에 나타난 신비한 힘을 가진 불멸의 검 ‘홍앵’의 행방을 쫓는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 해결사 3인방의 모험을 담은 작품. 오는 7일 개봉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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