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아이돌 유닛이 되기 위한 두 번째 관문 RESTART(리스타트)미션을 선보인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제업, 록현, 혁진, 임준혁이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제업과 록현은 이번 미션에서 우승을 거머쥔 주황팀 멤버들. 두 사람은 엑소의 ‘Monster(몬스터)’ 무대에서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미션에서 ‘투나잇남’으로 떠오른 제업은 이번에도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다. 록현 역시 앞선 부트 무대에서 선보인 안정된 라이브와 실력으로 다시 한번 능력자의 면모를 보였다.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두 사람의 호흡이 팀의 우승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초록팀 혁진은 2PM Heartbeat(하트비트)’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보컬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하이라이트 구간도 막힘 없이 소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화 ‘Perfect Man(퍼펙트맨)’으로 보컬 실력을 자랑한 임준혁은 도입부부터 시선을 끌어당겼다. 그의 노래는 끝까지 무대를 꽉 채우며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더유닛’에는 제업과 록현, 혁진, 임준혁을 비롯한 보컬 장인뿐 아니라 댄스, 랩 분야의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RESTART 미션을 통해서 끼와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다음 미션에서는 어떤 참가자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KBS에서 방영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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