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마이네임 준Q가 욕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주 RESTART(리스타트) 미션에서 하양팀 멤버가 된 준Q는 팀의 리더가 되고픈 욕심과 킬링 파트를 맡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팀을 아우르는 리더로 하양팀을 ‘준Q조’로 만들고 싶었던 그는 멤버들의 선택에 의해 아쉽게도 다른 멤버에게 자리를 내어줬다.
이어진 파트 분배에서도 그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원샷을 받을 수 있는 ‘불타오르네’의 킬링 파트를 하고 싶었지만 그것마저 다른 멤버에게 돌아간 것.
준Q의 좌절은 앞서 첫 번째 관문인 뮤직비디오 주인공 미션 셀프 팀 구성에서부터 시작됐다. 첫 미션을 함께 하게 된 팀에서도 리더의 꿈을 실현하지 못했기 때문. 이에 두 번째 미션에서도 연달아 쓴 맛을 본 그의 불타오르는 욕망이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준Q는 RESTART 미션 무대에서 파워풀한 안무와 카리스마 있는 랩으로 팀 내 2등을 차지하며 재능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앞으로 ‘더유닛’에서 펼쳐질 그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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