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더보이즈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더보이즈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제공=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신인그룹 더보이즈가 4천 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 티켓을 매진시켰다.

더보이즈의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 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더보이즈 데뷔 쇼케이스가 일반 예매 개시 직후 준비된 4천 석을 매진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4천 석 규모의 대형 쇼케이스 소식을 알린 더보이즈는 지난 11월 28일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2회에 걸쳐 티켓 판매를 진행했다. 선예매에서 전 좌석의 90% 이상이 판매됐으며 30일부터 이어진 일반 판매에서는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다.

더보이즈는 10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리얼리티 프로그램 ‘꽃미남 분식집’의 종영 맞이 이벤트 ‘하트 투 하트’를 개최한 바 있다. ‘하트 투 하트’ 역시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1분 만에 2회 차의 티켓이 매진됐다.

데뷔 쇼케이스는 당시보다 약 3배 이상 커진 규모임에도 매진을 기록했다. 더보이즈의 데뷔를 가장 먼저 만나기 위한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매진 기록에 대해 소속사는 “데뷔를 공식화한 직후부터 10대와 20대 팬덤을 중심으로 더보이즈를 향한 긍정적 관심과 입소문이 크게 높아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큰 관심에 힘입어 시야 제한 석 오픈까지 긴급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는 12월 6일 데뷔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를 발표하는 보이그룹은 타이틀곡 ‘소년(Boy)’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년(Boy)’은 다이내믹한 비트 위에 서정적이면서도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노래다. 멤버들의 당찬 이야기를 담을 댄스 곡이다. 윤종성 작곡가와 줌바스(Joombas) 뮤직 그룹 소속 배민수·$un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Mnet ‘고등래퍼’로 랩 실력을 선보였던 멤버 선우가 작사에 참여했다. 프라이머리 등 유명 작곡가들도 수록곡에 참여했다.

더보이즈의 ‘더 퍼스트(THE FIRST)’는 오는 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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