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N ‘헬로우, 방 있어요?’의 아이린/제공=MBN
MBN ‘헬로우, 방 있어요?’의 아이린/제공=MBN
모델 아이린이 MBN ‘헬로우, 방 있어요?’에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다.

아이린은 28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헬로우, 방 있어요?’에서 외국인 게스트들에게 먼저 다가가 말을 거는 등 친화력과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발휘했다.

아이린은 “영어에 능숙해 보인다”는 제작진의 말에 “미국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까지 있었다. 고등학교 때 한국에 와서 외국인 고등학교에서 생활을 한 뒤 대학교를 뉴욕에서 다녔다”고 밝혔다.

아이린의 영어 실력은 외국인 게스트들과의 첫 대면에서 빛을 발했다. 윤다훈·송경아·이영은·김기방·아이린은 게스트 하우스에서 장기 투숙하며 일을 도와줄 외국인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아이린은 4인을 대신해 통역을 맡았고 막내에서 우상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연예인 호스트 5인은 역할 분담을 위한 회의에 나섰다. 김기방은 “체크인과 체크아웃이 중요하다. 영어가 되는 사람이 맡는 게 좋겠다”고 말했고, 윤다훈은 “게스트를 소개해야 하기 때문에 영어가 중요하다”고 거들었다. 이를 들은 아이린은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맡아보겠다. 게스트가 오면 인사하고, 예약 확인하고 방 안내하고, 체크 아웃 할 때는 방에 두고 가는 물건이 없는지 체크하면 된다.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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