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토르: 라그나로그’ IMAX 포스터
사진=’토르: 라그나로그’ IMAX 포스터
영화 ‘토르: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개봉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3주 연속 예매율 1위까지 휩쓸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시리즈의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토르:라그나로크’는 개봉 3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부라더’를 비롯해 개봉을 앞둔 ‘미옥’ ‘7호실’ 등 쟁쟁한 한국 영화들 중에서도 17일간 예매율 정상을 놓치지 않은 것.

‘토르:라그나로크’는 시리즈 사상 최고 누적 관객수는 뛰어 넘고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수익 약 4억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로 인해 마블 스튜디오는 9년간 17편의 작품을 통해 북미에서 50억 달러, 전 세계에서 무려 130억 달러(한화 약 14조 5000억 원)라는 기록을 세웠다.

‘토르: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밀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이는 과정을 담았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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