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나는 몸신이다’ 사진제공=채널A
‘나는 몸신이다’ 사진제공=채널A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뇌경색으로 쓰러졌던 경험을 털어놨다.

31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머릿속 시한폭탄 뇌졸중’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한국의 노벨 의학상’이라 일컬어지는 분쉬의학상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뇌졸중 권위자 김종성 교수가 몸신 주치의로 출연한다. 김 교수는 “뇌졸중의 치료 기술은 점차 발달하고 있어 사망률은 줄어들고 있지만 예방을 하지 않아 환자는 자꾸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뇌졸중은 암과 달리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몸신 가족들의 뇌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MRI, MRA 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이혜정은 “과거 뇌경색으로 쓰러져 안면마비까지 겪었다”라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난 사연을 공개했다. 또 몸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김한석은 “10년 전 뇌혈관 수술을 받았다”며 약 5년 만에 받은 뇌 검사 결과 공개를 앞두고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머릿속 시한폭탄 뇌졸중의 모든 것과 예방하는 방법은 31일 오후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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