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OLE / 사진제공= 디바인채널, 소니뮤직
SOLE / 사진제공= 디바인채널, 소니뮤직
방탄소년단, EXO, 소녀시대,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이 어반 뮤직 레이블로 새롭게 탄생한다.

디바인채널은 30일 “전 세계 50여 개국 지사를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음반사 소니뮤직과 손잡고 새로이 어반 뮤직 전문 레이블을 선보인다”며 “첫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 소속 아티스트 ‘SOLE(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바인채널은 한국과 미국 LA 현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임광욱과 라이언 킴 등으로 이뤄진 프로듀싱 팀이다.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불타오르네’, ‘프로듀스101’ 시즌2 ‘열어줘’를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과 태티서, EXO, 트와이스, 빅스, 샤이니, f(x),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외 최근 JJ Project, 핫샷, 용국&시현, 위키미키 등 톱 아이돌 그룹부터 떠오르는 그룹들까지 두루 호흡을 맞췄다.

SOLE은 보컬 실력에 작사,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다. 디바인채널 레이블은 “SOLE은 디바인채널의 유일한 여성 아티스트로, 수면 위에 드러나지 않은 숨은 진주와 같은 친구”라고 밝히며 “앞으로 다채로운 재능을 지닌 소속 아티스트들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니 더욱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국과 미국을 기반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디바인채널의 노하우에 비욘세(Beyonce),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에이셉 라키(A$AP Rocky), 나오(NAO), 시저(SZA) 등이 소속돼 있는 소니뮤직의 탄탄한 음악적 네트워크가 만나 어떤 결과물들을 내놓을지, 글로벌 어반 뮤직 레이블로 발돋움할 디바인채널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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