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황금빛 내 인생’ / 사진=캡처
‘황금빛 내 인생’ / 사진=캡처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위하준이 이다인과 썸을 타는 듯 아슬아슬 줄타기 로맨스로 설렘을 유발했다.

앞서 류(위하준)는 최서현(이다인)을 대신해 물벼락을 막아준 뒤 그와 조금 가까워졌다. 위하준은 목이 잠긴 이다인을 위해 차 문을 닫으며 “아가씨 목이 좀 잠겼습니다. 바람 안좋습니다”라며 세심한 모습을 보였고 자신을 앞서 가지 않는 그를 나무라는 최서현에게 “앞에서는 아가씨 뒤를 지킬 수 없으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동안 클럽을 돌며 화려한 이중생활을 즐겨온 최서현은 류에게 수표를 건넸지만, 최근 방송에서 류는 수표를 거절하며 “이런 데 그만 오시면 안되겠습니까”라고 걱정했다.

류는 이후 서지호(신현수)와 최서현이 만나자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묘한 질투심에 사로잡히기도 했다.

류 역의 위하준은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의 열연이 더욱 기대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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