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핫샷 / 사진제공=스타크루이엔티
핫샷 / 사진제공=스타크루이엔티
그룹 핫샷(HOTSHOT)이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26일 “핫샷이 데뷔 3주년 팬미팅을 기념해 한정판 CD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핫샷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참가했던 멤버 하성운이 2018년 12월까지 워너원으로, 노태현이 2018년 4월까지 JBJ로 활동한다. 이에 6인조 완전체 핫샷을 만날 수 있는 것은 2019년부터 가능하다.

소속사는 “때문에 이번 팬미팅이 핫샷과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있는 만남이 될 것”이라며 “핫샷의 활동에 큰 변곡점이 된 2017년을 기념하고 데뷔 3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멤버들과 의논한 끝에 ‘타임 투 플라이(하이)-3주년 스페셜 에디션 포토 에시이[Time To Fly (high)-3rd Anniversary, Special Edition Photo Essay]’라는 한정판 CD를 제작해 팬미팅에 참석하는 핫플(팬클럽)들에게만 증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정판 CD에는 포토 에세이 화보(52p)를 비롯, 핫샷 멤버들의 육성으로 녹음한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트랙, 멤버들의 자작곡과 ‘젤리(JellY)’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의 한국어, 영어 버전 등이 수록된다. 그 중 ‘스텝 바이 스텝’은 원래 일본에서 발매됐던 것을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재녹음해 오는 11월 5일 국내 디지털 싱글로 정식 발표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핫샷 데뷔 후 국내에서의 첫 팬미팅인 만큼 그룹 이름처럼 핫샷스럽게 팬들에게 다가서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조만간 JBJ 데뷔를 앞두고 있는 노태현도 양측을 오가며 앨범준비와 팬미팅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핫샷은 오는 11월5일 오후6시 서울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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