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신곡 ‘짝이별’의 선공개 영상에 등장한 엘리스의 멤버 유경
신곡 ‘짝이별’의 선공개 영상에 등장한 엘리스의 멤버 유경
걸그룹 엘리스가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 ‘짝이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31일 0시 공개된 영상에는 멤버 유경의 다양한 사진이 담겨 있다. 유경은 즉석카메라로 공원 및 카페 등 여러 장소에서 사진을 찍고 촬영한 사진을 수줍고 기대하는 모습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아무도 없다는 걸 암시하는 장면으로 영상이 마무리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90년대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팝 알앤비 장르의 신곡 ‘짝이별’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전형적인 연애 스토리와 다른 독특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엘리스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짝사랑’이라는 말은 흔히 쓰지만 ‘짝이별’이란 말은 쓰지 않는다. 이 곡은 만남부터 마음의 정리까지 혼자 속으로만 앓아야 했던 사랑에 서툰 소녀의 마음을 ‘짝이별’이라는 단어로 표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노래에는 팬들이 깜짝 놀랄 피처링도 숨겨져 있다”고 밝혔다.

엘리스는 최근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드 2장의 이미지를 공개해 컴백을 다시 예고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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