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이하 피터)에게 광주의 실상을 알려주는 서울의 신문기자 이기자 역을 맡은 정진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기자는 한국의 심상찮은 상황을 듣고 기자 신분을 감춘 채 입국한 피터에게 광주의 실상을 알려주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혼자 광주에 가겠다는 피터를 걱정하며 당부에 말을 전하고 택시를 불러주는 이기자의 모습이 담겼다.
삼엄한 언론 통제 하에서도 최선을 다해 피터를 도와주려고 하는 이기자의 행동은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언론인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또 피터와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정진영은 깊이 있는 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이기자는 한국의 심상찮은 상황을 듣고 기자 신분을 감춘 채 입국한 피터에게 광주의 실상을 알려주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혼자 광주에 가겠다는 피터를 걱정하며 당부에 말을 전하고 택시를 불러주는 이기자의 모습이 담겼다.
삼엄한 언론 통제 하에서도 최선을 다해 피터를 도와주려고 하는 이기자의 행동은 당시 알려지지 않았던 언론인들의 모습을 대변한다. 또 피터와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정진영은 깊이 있는 연기로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2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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