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 스틸컷 / 사진제공=tvN
‘명불허전’ 김남길, 김아중 스틸컷 / 사진제공=tvN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연출 홍종찬, 극본 김은희) 김남길과 김아중이 심상치 않은 첫 만남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12일 첫 방송되는 ‘명불허전’측은 10일 김남길과 김아중의 특별한 첫 만남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의 시공간을 뛰어넘어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틸컷은 조선에서 서울로 400년의 시간을 넘어 온 허임이 한 클럽 앞에서 최연경을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다. 응급 환자를 두고 대치한 허임과 최연경은 각각 침술과 현대 의학으로 환자를 치료하려고 한다.

허임과 최연경을 연기하는 김남길과 김아중은 이 장면을 ‘명불허전’의 하이라이트자 명장면으로 꼽았다.

제작진 역시 “조선과 서울, 한의학과 서양 의학이라는 극과 극의 차이를 가진 허임과 최연경의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는 장면이다. 조선과 서울을 오가며 펼쳐질 허임과 최연경의 좌충우돌 메디활극이 유쾌한 웃음과 따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명불허전’은 조선 최고의 침술가로 불렸던 실존인물 허임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참신한 이야기다. 12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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