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워너원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워너원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진이 녹화장까지 찾아온 일부 워너원 팬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간아이돌’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녹화장에 찾아온 팬들의 건물복도와 엘리베이터 및 도로점령으로 주변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며 “녹화장 건물은 사유지다. 함부로 점령하면 경찰에 신고가 들어간다. 이미 신고가 접수된 상태다. 팬들의 질서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녹화장 건물 안까지 침범하는 팬들 자제바란다”며 “차도 점령과 주차장 점령은 여러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워너원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 모처의 스튜디오에서 ‘주간아이돌’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미리 전해들은 일부 워너원 팬들이 워너원을 보기 위해 도로와 녹화장 건물까지 점령해 다른 사람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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