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그룹 업텐션이 SBS ‘인기가요’에서 ‘시작해(Runner)’의 절도 있는 ‘러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6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 업텐션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의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로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

이 날 방송에서 업텐션은 블루 앤 화이트를 믹스매칭한 시원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더위를 날릴 만큼 시원한 무대를 꾸몄다. 하늘을 향해 총을 쏘고 일자 대형에서 바톤 터치를 하는 등 달리기의 과정을 담은 포인트 동작과 연속되는 고난이도 안무를 파워풀하게 소화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는 현재 팝 시장을 주도하는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으로 사랑을 달리기에 비유한 것이 특징적이며 ‘벌써 나는 지쳤나 봐 쉬어가고 싶어져’, ‘가슴이 터질듯해 숨이 차올라 뛰는 것처럼 힘이 들어’ 등 사랑이라는 트랙 위를 달리는 남성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시작해(Runner)’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업텐션은 오는 30일 오후 2시 KBS아레나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더 퍼스트 텐션 업(The 1st TENSION UP)’을 개최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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