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선아, 김희선 대신 이태임 머리채...'복수극'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품위있는 그녀’ /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가 김희선 대신 통쾌한 복수에 나선다.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은 13일 드라마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복자(김선아)는 윤성희(이태임)의 머리채를 잡고 있다.

안재석(정상훈)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박복자는 윤성희 집으로 쳐들어가 “네가 안재석이랑 바람난 년이야?”라는 말을 시작으로 육탄 복수극을 펼친다.

촬영 전 김선아와 이태임은 철저히 합을 짜고 동선 체크를 한 후 촬영에 임했다. 김선아는 열연을 펼친 후 촬영이 끝날 때마다 이태임을 걱정하며 챙겼다.

‘품위있는 그녀’ 관계자는 “윤성희를 향한 박복자의 통쾌한 육탄 복수극은 이번 주 방송에서 최고의 명장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아진을 생각하는 박복자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투혼을 선보인 김선아와 이태임의 열연을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