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동한: 아무래도 몰래카메라를 많이 궁금해하시더라. 당시에 연습을 하다가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했는데 뜨거운 물이 없어서 옹성우 형한테 커피포트를 빌리러 갔다. 거기서부터 나를 속이는 몰카가 시작됐는데 나는 당한 입장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다들 재미있었다고 하더라. (웃음) 몰카도 기억에 많이 남고, 숙소에 카메라가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었는데 카메라에 개의치 않고 연습생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 나누던 것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10. 다른 연습생들의 실력도 옆에서 지켜봤는데 특히 부러웠던 연습생이 있다면?
김동한: 재환이 형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부러웠다. 옆에서 연습할 때 들으면서 항상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민현이 형의 외모도 부러웠다. 쌍꺼풀이 없는 사람 중에 그렇게 잘생긴 사람은 진짜 처음 봤다.
10. 얼마 전 팬미팅도 가졌다. 데뷔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참석했던데?
김동한: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는데 팬미팅을 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스러웠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10. 원래는 합기도를 했었다고 들었다. 어떻게 아이돌 연습생의 길에 들어서게 됐나?
김동한: 중학교 1~2학년 때까지 운동을 했었는데 중간에 부상을 입어서 그만두게 됐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합기도를 같이 하던 형이 비보이도 했었는데 나를 댄스팀에 소개시켜줬다. 그렇게 댄스팀 활동을 1년 정도 하면서 거리 공연도 하고 대회도 나갔는데 거기서 지금 소속사 대표님을 만나게 됐다.
10. 최근 JBJ(김동한, 권현빈, 김상균, 김용국, 김태동, 노태현, 타카다 켄타 등.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구성한 조합)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김동한: 그 조합에 내가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데뷔하지 못 해서 아쉬운 사람들을 뽑아주신 건데 거기에 내가 포함돼 있다는 게 기쁘고 실제로 데뷔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10. 그렇다면 데뷔 후 해보고 싶은 콘셉트를 생각해 본 적이 있나?
김동한: 센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상남자’나 ‘불타오르네’ 처럼 신나고 센 콘셉트도 하고 싶고, ‘피 땀 눈물’ 같은 콘셉트도 멋있을 것 같다.
10. 방탄소년단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
김동한: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선배님들을 특히 좋아한다. 일단 노래도 너무 좋고, 퍼포먼스도 멋있다. 거기에 인기도 많으셔서 3박자를 다 갖춘 분들이기 때문에 좋아할 수밖에 없다.
10. ‘프듀2’ 지원서에 적었던 취미에 영화&예능&드라마 보기라고 썼던데,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나 영화가 있나?
김동한: 최근에는 ‘신서유기’를 재밌게 보고 있다. 원래 드라마도 잘 챙겨보는데 요즘은 잘 못 보고 있다. 대신 영화는 혼자서도 자주 보러 간다. 사실 혼자 보면 외롭긴 한데 집중이 잘 돼서 극장에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혼자 가서 본다.
10. 그렇다면 앞으로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김동한: 어렸을 때부터 합기도를 해서 운동 신경이 좋다. 못 하는 운동이 거의 없는데, 몸으로 게임하는 프로그램에 꼭 나가보고 싶다.
10. 앞으로의 목표는?
김동한: 열심히 연습해서 빠른 시일 내에 데뷔하고 싶다. 데뷔해서 빨리 팬분들을 찾아뵙고 싶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 계속 주셨으면 좋겠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유튜브에 김동한을 검색해보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출연 영상 말고도 그가 과거 댄스팀으로 활동할 당시 영상들이 많이 나온다. 그렇게 엑소, 방탄소년단 등 유명 아이돌의 히트곡을 커버하며 아이돌의 꿈을 키운 김동한은 1년 뒤 ‘프듀2’에서 당당히 자신의 노래를 가지고 무대에 올랐다. 프로그램에서는 아쉽게 탈락해 데뷔의 기회는 놓쳤지만, 꿈을 향한 김동한의 여정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10. ‘프듀2’ 숙소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
김동한: 아무래도 몰래카메라를 많이 궁금해하시더라. 당시에 연습을 하다가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했는데 뜨거운 물이 없어서 옹성우 형한테 커피포트를 빌리러 갔다. 거기서부터 나를 속이는 몰카가 시작됐는데 나는 당한 입장이라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다들 재미있었다고 하더라. (웃음) 몰카도 기억에 많이 남고, 숙소에 카메라가 있는 날도 있고 없는 날도 있었는데 카메라에 개의치 않고 연습생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침대에 누워서 이야기 나누던 것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10. 다른 연습생들의 실력도 옆에서 지켜봤는데 특히 부러웠던 연습생이 있다면?
김동한: 재환이 형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부러웠다. 옆에서 연습할 때 들으면서 항상 노래를 너무 잘 부른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민현이 형의 외모도 부러웠다. 쌍꺼풀이 없는 사람 중에 그렇게 잘생긴 사람은 진짜 처음 봤다.
10. 얼마 전 팬미팅도 가졌다. 데뷔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참석했던데?
김동한: 아직 데뷔도 하지 않았는데 팬미팅을 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스러웠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찾아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10. 원래는 합기도를 했었다고 들었다. 어떻게 아이돌 연습생의 길에 들어서게 됐나?
김동한: 중학교 1~2학년 때까지 운동을 했었는데 중간에 부상을 입어서 그만두게 됐다.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합기도를 같이 하던 형이 비보이도 했었는데 나를 댄스팀에 소개시켜줬다. 그렇게 댄스팀 활동을 1년 정도 하면서 거리 공연도 하고 대회도 나갔는데 거기서 지금 소속사 대표님을 만나게 됐다.
김동한: 그 조합에 내가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데뷔하지 못 해서 아쉬운 사람들을 뽑아주신 건데 거기에 내가 포함돼 있다는 게 기쁘고 실제로 데뷔하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10. 그렇다면 데뷔 후 해보고 싶은 콘셉트를 생각해 본 적이 있나?
김동한: 센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상남자’나 ‘불타오르네’ 처럼 신나고 센 콘셉트도 하고 싶고, ‘피 땀 눈물’ 같은 콘셉트도 멋있을 것 같다.
10. 방탄소년단을 특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
김동한: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선배님들을 특히 좋아한다. 일단 노래도 너무 좋고, 퍼포먼스도 멋있다. 거기에 인기도 많으셔서 3박자를 다 갖춘 분들이기 때문에 좋아할 수밖에 없다.
10. ‘프듀2’ 지원서에 적었던 취미에 영화&예능&드라마 보기라고 썼던데, 재미있게 본 프로그램이나 영화가 있나?
김동한: 최근에는 ‘신서유기’를 재밌게 보고 있다. 원래 드라마도 잘 챙겨보는데 요즘은 잘 못 보고 있다. 대신 영화는 혼자서도 자주 보러 간다. 사실 혼자 보면 외롭긴 한데 집중이 잘 돼서 극장에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혼자 가서 본다.
10. 그렇다면 앞으로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은?
김동한: 어렸을 때부터 합기도를 해서 운동 신경이 좋다. 못 하는 운동이 거의 없는데, 몸으로 게임하는 프로그램에 꼭 나가보고 싶다.
10. 앞으로의 목표는?
김동한: 열심히 연습해서 빠른 시일 내에 데뷔하고 싶다. 데뷔해서 빨리 팬분들을 찾아뵙고 싶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 계속 주셨으면 좋겠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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