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문연배 기자]
서혜정 성우
서혜정 성우
성우 서혜정이 스컬리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이 MC를 맡은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에서는 열한 번째 직업 연구 대상으로 성우를 선정했다.

녹화에서는 성우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성우는 외화 더빙 녹음 현장에서 맡았던 배역에 맞춰 복장을 갖춰 입고 더빙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투철한 직업정신을 공개했다.

박기량 성우는 “월남전을 배경으로 한 미국 드라마 ‘머나먼 정글’의 ‘앤더슨 중사’ 역을 맡았을 때 전투복을 입고 더빙에 참여했다. 역할에 따라 여러 복장을 갖춰 입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혜정 성우는 “나도 영화 ‘X-파일’ 더빙 10년 동안 ‘스컬리’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했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매주 다양한 직업인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직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직업 토크 쇼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는 25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문연배 기자 bret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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