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도둑놈, 도둑님’ 안길강이 믿었던 김정태에게 배신을 당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4회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목숨까지 위협받은 장판수(안길강 분)에게 또다시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날 장판수는 지난번 자신이 일하던 작업장에서 몰래 훔친 금괴를 들킬까 숨겨놨고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성일(김정태 분)이 그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일은 장판수에게 “당신이 금 훔쳐 갔지?”라고 다 안다는 듯 물어보자, 그는 “아니에요. 난 아니에요!”라며 결백을 주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어 강성일은 “나 당신 편이야. 우리 같이 손잡고 홍일권이 날려버리자니까”라며 예상치 못한 제안을 장판수에게 하면서 과연 강성일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말미 장판수는 고심 끝에 강성일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를 찾아갔지만, 영문도 모른 채 또 도둑으로 몰려 수갑이 채워졌다.
장판수는 “왜 이러십니까? 난 약속대로 금을 가지고 왔다고요”라며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고 위기를 벗어난 것도 잠시, 믿었던 강성일에게 배신 당하며 역대급 시련 앞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 4회에서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목숨까지 위협받은 장판수(안길강 분)에게 또다시 불안한 그림자가 드리워지면서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날 장판수는 지난번 자신이 일하던 작업장에서 몰래 훔친 금괴를 들킬까 숨겨놨고 이후 이 사실을 알게 된 강성일(김정태 분)이 그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일은 장판수에게 “당신이 금 훔쳐 갔지?”라고 다 안다는 듯 물어보자, 그는 “아니에요. 난 아니에요!”라며 결백을 주장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어 강성일은 “나 당신 편이야. 우리 같이 손잡고 홍일권이 날려버리자니까”라며 예상치 못한 제안을 장판수에게 하면서 과연 강성일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말미 장판수는 고심 끝에 강성일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를 찾아갔지만, 영문도 모른 채 또 도둑으로 몰려 수갑이 채워졌다.
장판수는 “왜 이러십니까? 난 약속대로 금을 가지고 왔다고요”라며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고 위기를 벗어난 것도 잠시, 믿었던 강성일에게 배신 당하며 역대급 시련 앞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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