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마젠타 카펫 라이브 캡처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마젠타 카펫 라이브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 참석 소감을 밝혔다.

21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본 시상식에 앞서 마젠타카펫을 밟고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은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묻자 환호를 지르는 것으로 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빌보드의 ‘소셜 50’ 차트가 집계된 이후 3번째로 1위에 많이 오른 가수로서, 같은 부문에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의 팝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막강한 소셜 영향력의 비결을 “진정성 있는 의사소통”으로 꼽았다. 랩몬스터는 “우리는 데뷔 전부터 트위터를 사용해왔다.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팬들에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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