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윤진솔 /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윤진솔 /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윤진솔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한다.

오는 20~23일까지 진행되는 소파 프로젝트(SOFA PROJECT) 연극 ‘상처난 자리들’에 윤진솔이 참여하낟. 윤진솔은 이전 ‘미스터 온조’,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등의 뮤지컬 경험을 살려 이번엔 처음으로 연극무대에 도전한다.

윤진솔은 올해 초 MBC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별이’에 처녀귀신 역할로 출연,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통통튀는 매력을 각인시키며 연기자로서 안착했다.

특히 이번 연극은 ‘우주의 별이’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배우 신현수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후문. 신현수는 초연 당시 연기자로 참여한데 이어 비주얼 디렉터로 ‘상처 난 자리들’ 이끈다고.

윤진솔은 “의미있는 작품에 좋은 기회로 참여할 수 있게되어 기쁘다. 이번 연극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앞으로의 연기활동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간 뮤지컬, 시트콤, 웹드라마 그리고 이번 연극까지 장르와 매체를 가리지 않는 성실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이어왔다. 연극 ‘상처 난 자리들’은 20~23일, 나흘간 ‘알록 에피소드’에서 공연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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