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화면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화면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사랑과 일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15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연출 이형민, 극본 백미경)에서는 범인(장미관)이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으며, 도봉순(박보영)과 안민혁(박형식)이 행복한 엔딩을 맞았다.

이날 범인을 잡는데 성공한 안민혁과 도봉순은 만날때마다 달달한 대화를 나누며 서슴없이 애정 표현을 했다.

안민혁은 가출한 도칠구(유재명)을 찾아가“집에 좀 빨리 들어가시면 안될까요?”라며“저 봉순이 한테 장가가고 싶습니다. 봉순이와 결혼하겠습니다. 허락해주세요. 봉순이 없이 못 살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도칠구는 “우리 딸 마음고생 안 시킬거지?”라며 허락했다.

또 도봉순은 친구 인국두(지수)와 만나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 인국두는 도봉순에게 “네가 어떤 모습이였어도 난 너를 좋아했을 거야. 난 엉뚱하고 속 깊고 따뜻한 도봉순이 내 친구인게 그냥 좋았거든. 우리 영원히 변치 않는 친구잖아”라고 말했고, 도봉순과 인국두는 친구로 남았다.

이어 도봉순은 자신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만들어 프레젠테이션으로 선보였고, 좋은 반응을 얻어 바라던 기획개발팀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도봉순은 일상생활에서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 사람들을 계속해서 도와줬고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바쁜 삶을 살았다.

도봉순과 안민혁은 계속해서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으며,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단 한순간도 너 없이 살 수 없을 것 같아. 영원히 우리 함께하자”고 프러포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고, 딸 쌍둥이까지 얻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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