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시어머니 박준금 전화에 사건 해결 실패 ‘좌절’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추리의 여왕’

‘추리의 여왕’ 최강희가 사건해결에 한발자국 다가섰지만 박준금 전화에 결국 놓치고 말았다.

1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4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이 사건의 진범을 찾으려 했지만 시어머니 박경숙(박준금) 전화에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이날 유설옥은 범인으로 의심되는 시아버지가 피의자가 아니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자신이 직접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설옥은 자신이 살인자라고 자백하는 시아버지를 추궁하기 시작했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미심쩍은 부분이 많았고, 시아버지는 끝까지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때마침 박경숙에게 전화가 왔고, 유설옥은 그 때부터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박경숙의 전화는 겨우 끊겼고, 시아버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드디어 입을 뗐다.

하지만 박경숙의 전화는 멈출 줄 모르고 계속 전화가 왔고, 유설옥은 결국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이후 다시 취조실로 왔지만 시아버지는 다시 입을 닫으며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말해 유설옥은 좌절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