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X박보영X지수,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 시작 (종합)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힘쎈여자 도봉순’ 방송화면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과 박형식, 지수가 본격 동거를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연출 이형민, 극본 백미경)에서는 도봉순(박보영), 안민혁(박형식), 인국두(지수)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이날 도봉순과 안민혁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도봉순은 “우리 둘 다 지켜줄 사람을 하나 구해야 해”라고 걱정하는 안민혁에 “그건 절대 걱정하지 마세요, 무슨 일이 있어도 대표님은 꼭 지켜드릴테니까”라고 말했고, 안민혁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도봉순은 열일하는 색다른 안민혁의 모습을 바라보며 묘한 감정을 느꼈다. 그리고 인국두가 찾아와 도봉순을 데리러 오겠다고 하자 안민혁은 “내가 데려다 줄테니까 신경쓰지 말아요”라며 신경전을 펼쳤다.

한편, 여성 연쇄납치사건도 계속됐다. 도봉순의 절친 나경심(박보미)까지 실리콘 마스크를 쓴 범인에게 습격을 당한 것. 하지만 그때 도봉순이 현장을 발견했고, 범인을 제압해 나경심을 살릴 수 있었다. 범인은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도봉순은 나경심의 간호를 위해 회사를 비웠고, 안민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봉순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국두 역시 도봉순을 걱정하며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마지막에는 도봉순이 안민혁의 집으로 들어가 본격적으로 동거 를 시작했고, 지수까지 합세해 세 사람의 기묘한 동거 생활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자아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