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오늘 뭐 먹지’ 성시경·신동엽·민경훈 / 사진제공=올리브TV
‘오늘 뭐 먹지’ 성시경·신동엽·민경훈 / 사진제공=올리브TV
새로운 MC 합류와 확 바뀐 콘셉트로 돌아온 ‘오늘 뭐 먹지(연출 신소영)’가 28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한다.

올리브TV의 장수 프로그램인 ‘오늘 뭐 먹지’는 기존 MC 신동엽, 성시경에 민경훈을 새 MC로 발탁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새 MC인 민경훈은 올리브TV 첫 입성에도 불구하고 ‘요리 겁쟁이’ 타이틀이 무색할 만큼 녹화 내내 자신감을 뽐냈다는 후문.

‘오늘 뭐먹지’ 첫 방송에서는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낙곱새(낙지+곱창+새우) 소문난 맛집의 ‘한 끗’을 공개하고 3MC들이 스튜디오에서 직접 낙곱새 요리에 도전한다. 강황가루가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요리 왕초보 민경훈은 ‘눈치’와 ‘감’만으로 기존 MC인 신동엽과 성시경을 여러 번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 회마다 하나의 주재료를 중심으로 신동엽과 성시경이 두 명의 셰프들과 각각 짝을 이뤄 요리 대결을 펼치는 ‘대결 쿠킹박스’ 코너도 새롭게 선보인다. 온전히 민경훈의 개인적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만이 ‘쿠킹박스’로 만들어진다.

이번 주재료는 제철재료인 ‘삼치’로, MC신동엽-최현석 셰프 팀은 삼치 라비올리를, MC 성시경-송훈 셰프 팀은 삼치 팟타이를 선보인다. 새 시즌 첫 승리를 위한 신동엽, 성시경 두 MC의 불꽃 튀는 견제와 막내 MC에서 심판으로 신분 상승한 민경훈까지, 세 사람의 케미가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 낼 전망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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