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영애, 오윤아 / 사진=SBS ‘사임당’ 캡처
배우 이영애, 오윤아 / 사진=SBS ‘사임당’ 캡처
‘사임당, 빛의 일기’ 오윤아가 본격적으로 이영애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에서는 휘음당(오윤아)이 사임당(이영애)의 장사를 방해하려 술수를 썼다.

휘음당은 종이를 만드는 사임당을 몰래 지켜보며 “네년이 종이를 만들어? 그딴 종이로 그림이라도 그리겠다는 것이냐”고 비웃었다.

이어 휘음당은 수하를 시켜 사임당에 대해 조사하게 했고, 수하는 “그림을 그린다는 소식은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습니다”라고 고했다.

이후 휘음당은 지물전 상인협회를 주최했다. 휘음당은 상인협회의 행수로, “우리 지물시장을 은밀히 캐고 다니는 자가 있다고 하더라. 만에 하나 근본 없는 지방의 종이를 납품한 것이 발각될 시에는 한양은 물론 팔도 어디에도 전을 펼칠 수 없게 할 것이다”라고 명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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