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문재인, 전원책과 신경전 "전 변호사가 선배인 줄"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썰전’ 문재인 / 사진제공=JTBC

‘썰전’에 출연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원책 변호사와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안겼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는 문재인 전 대표의 이력을 소개하던 중 “전원책 변호사님과 문재인 전 대표님이 경희대학교 법대 동문이시다. 두 분 학번 차이가 어떻게 되시냐”고 질문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문 전 대표가) 내 선배님이시다. 나는 노느라 학교를 천천히 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문재인 전 대표는 “나는 전 변호사님이 선배인 줄 알았다”라고 응수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내가 그럴 줄 알고 일부러 염색을 하고 왔다”라고 센스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