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역적’ 김진만 PD가 관전포인트를 소개했다.
김진만 PD는 2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연출 김진만, 진창규 극본 황진영)의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역적’에 대해 소개하며 “허균의 소설로만 알고 있던 홍길동이라는 인물이 실존하는 사람이라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 소재 드라마는 과거 일을 재현하기 보다는, 시대를 비추어서 현재를 조망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어쩌다 보니 요즘 대한민국 현실과 많이 닮아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김진만 PD는 25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연출 김진만, 진창규 극본 황진영)의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김 PD는 ‘역적’에 대해 소개하며 “허균의 소설로만 알고 있던 홍길동이라는 인물이 실존하는 사람이라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 소재 드라마는 과거 일을 재현하기 보다는, 시대를 비추어서 현재를 조망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어쩌다 보니 요즘 대한민국 현실과 많이 닮아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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