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천둥은 산다라박에게 사업을 시작했다며 그를 몰래카메라로 끌어들였다.
이날 천둥은 고양이 영양제 사업을 하는 사기꾼과 명의의전 계약을 마쳤다. 바로 그때 피해자들이 나타나 사기꾼을 몰아붙였고, 그는 천둥에게 잘못을 떠넘겼다. 산다라박은 동생 천둥을 뒤로 밀어내고 “우리도 사기 당한 것”이라며 호소했다.
산다라박은 이후 모든 것이 몰래카메라였다는 것을 알고 눈물을 터트렸다. 산다라박은 “내가 부족한 누나라고 느꼈다. 평소에 진짜 나쁜 짓도 안하는 동생이다”라며 “가끔 제가 옷 사준다고 사람들이 악플을 다는데 사달라고 해서 사준 게 아니다. 제가 사준다고 해도 환불하라고 하는 동생이다”라며 훈훈한 남매애를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