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주영훈, 이윤미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주영훈, 이윤미 / 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전세계에 자신의 아이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새해를 맞아 봉사활동을 가는 주영훈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주영훈은 “배우 신애라 씨의 초청으로 한 국제기구의 사진전에 갔다가 후원을 하게 됐다”며 “2007년 두 명의 어린이에게 후원을 시작해 현재 서른네 명의 (후원하는) 자녀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환갑 때 아이들을 직접 다 만나보는 것이 목표다”라며 후원 아동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국제 기구 후원 외에도 ‘베이비박스’를 후원하고 있었다. ‘베이비박스’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부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상자로, 부부는 5년 째 후원 중이었던 것.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교회를 찾은 주영훈은 “예쁜 아기들을 (베이비박스에) 두고 가는데 (부모의) 마음이 많이 아팠을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이윤미는 “정말 어렵고 힘든 분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만들어서 감사하지만, (베이비박스가) 텅 비어 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밖에서는 그 누구보다 당당하지만 자식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아빠의 진면목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 개그맨 김구라, 배우 이한위, 작곡가 주영훈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