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트렌디 ‘스타일 라이킷’/사진제공=트렌디
트렌디 ‘스타일 라이킷’/사진제공=트렌디
‘스타일 라이킷’ 한혜진과 이규한이 이태원 경리단길을 찾았다.

5일 방송예정인 트렌디(TRENDY) 채널과 소상공인방송(yestv)의 공동 제작 프로그램‘스타일 라이킷 2016’ 20회에서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스웨덴 가구 카페를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한혜진, 이규한이 스웨덴 가구 쇼룸 겸 루프탑 카페를 찾아가 스웨덴 왕실에서 사용한다는 가구의 스토리와 장인들의 작품을 살펴본다. 특히 주한 스웨덴 대사가 특별 출연해 스웨덴 가구의 매력을 알려줄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녹화에서 이규한은 직접 쇼룸에 전시된 의자에 앉아 보더니 “무지하게 편하다”, “이럴 때 앉아보지 언제 앉아보겠냐”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혜진은 “커브와 곡선이 예술이다”며 감탄한 뒤 “사진을 찍어서 남자친구에게 사달라고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이규한이 “너 남자친구 있어?”라고 묻자 씁쓸한 표정으로 “가상의 남자친구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경리단길을 배경으로 ‘남과 여 속마음’ 토크를 진행한다. 이규한은 경리단길에 오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말하며 “이 청포도 맥주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패러디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혜진이 도저히 받아줄 수 없다고 외면하자 이규한은 끝까지 굴하지 않고 청포도 알까지 단번에 마시는 상황극을 벌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스웨덴 행운의 상징인 달라호스에 새해 소원을 적는 시간을 갖는다. 이규한은 “혜진이 키가 더 크게 해주세요. 185까지” 라고 덕담을 건네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스타일 라이킷 2016’은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