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화랑’ 고아라, 김태형/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KBS2 ‘화랑’ 고아라, 김태형/사진제공=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화랑(花郞)’ 고아라와 김태형의 귀여운 조합이 눈길을 끈다.

KBS2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에서는 또 하나의 특별한 청춘 조합이 등장할 전망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해피 바이러스 고아라와 햇살막내 김태형(뷔, 한성 역)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이 두 사람의 풋풋하고 귀여운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처투성이로 나타난 한성과, 그런 한성을 치료해주는 아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성의 입술에는 상처가, 오른쪽 팔에 붉은 피가 철철 흐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성의 팔을 치료하고 있는 아로의 얼굴에는 걱정스러움이 가득 묻어난다. 과연 한성이 이렇게 다친 이유는 무엇일까.

하지만 아프다고 해서, 귀염둥이 막내의 매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아로를 향해 씨익 웃는 모습, 입에 무언가를 문 채 장난기 가득한 소년의 표정을 보여주는 모습 등이 보는 사람까지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것. 이와 함께 아픈 한성을 안심시키는, 아로의 밝은 표정 역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으로 아로와 한성은 때로는 오누이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어우러질 예정이라고. 여기에 이미지부터 사랑스러운 두 배우 고아라, 김태형이 찰떡궁합 호흡을 보여준 만큼 이들이 함께 할 장면들이 더욱 궁금하고 기대된다.

‘화랑’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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