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이요원, 송영규, 정동환 / 사진=MBC ‘불야성’ 캡처
배우 이요원, 송영규, 정동환 / 사진=MBC ‘불야성’ 캡처
배우 이요원, 송영규, 정동환 / 사진=MBC ‘불야성’ 캡처
‘불야성’ 이요원이 분노했다.

2일 방송된 MBC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에서는 서범수(최일화)의 사망 소식을 들은 서이경(이요원)이 분노를 터트렸다.

남종규(송영규)는 별장에 갇힌 서이경을 찾아와 “서범수 회장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며 “재단 자금 넘기고 일본에 가보시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서이경은 “당신 뭐라고 했냐”고 화를 냈고, 남종규는 “서 회장님 지병이 악화돼서 돌아가셨다. 어르신께서도 삼가 조의를 표하신다고 전하셨다”고 전했다.

서이경은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자금 토하는 조건으로 풀어주겠다?”며 “우리 아버지를 잘 모르시네. 겨우 장례식 치르겠다고 그 큰돈을 포기하면 저승에서도 꾸짖을 분이다”고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자금은 내 수중에 있고 어르신이 무릎을 꿇어야 돌려받을 거다”고 냉정히 말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