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KBS2 ‘마음의 소리’/사진제공=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KBS2 ‘마음의 소리’/사진제공=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마음의 소리’에 초호화 카메오 군단의 출격이 예고됐다.

30일 방송되는 KBS2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은 29일, 4회에 등장할 카메오 라인업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방송될 에피소드에는 김태원-신동엽-전현무-박정현-박슬기-정준영-김세정-김종국-공승연-우현부부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초특급 카메오 군단이 등장할 예정.

그런 가운데 김종국은 이광수(조석)의 쌍둥이 사촌동생으로 변신, 1인 2역 연기를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는 다혈질인 조종욱과 소심한 조종국이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열연을 펼치는 한편, 평소 친분이 두터운 이광수와의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정준영과 김세정은 이광수 옆집에 사는 신혼부부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고 꽁냥거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것으로 보여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정준영-김세정은 이광수 가족과 층간소음 때문에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실제 부부인 우현과 조련이 부부동반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정소민(애봉이)의 부모 역으로 등장해, 웃픈 에피소드를 탄생시켰다는 후문. 무엇보다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우현이 이광수의 멱살을 쥐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어떤 상황들이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태원과 신동엽, 전현무, 박정현, 박슬기, 공승연 등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카메오 군단이 연이어 등장할 예정. 이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마음의 소리’는 3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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