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김준현이 ‘더 언더독’을 ‘개 캐릭터’ 구축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준현은 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더 언더독’의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김준현은 “개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처음에 정말 개의 흉내를 내는지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지만 되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과감하게 없애기로 결정했다. 대신 포인트마다 호흡이나 동작으로 전달을 하자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릭터를 파고들 때는 자신이 맡은 진돗개 ‘진’이 사회의 소외 계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외 계층이 가진 감성들과 감정들을 읽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더 언더독’은 진돗개 ‘진’을 비롯해여 군견 셰퍼트 ‘중사’, 강아지 공장의 모견 마르티스 ‘마티’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일 유니플렉스 1관에서 시작해 2017년 2월 26일까지 공연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김준현은 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진행된 뮤지컬 ‘더 언더독’의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김준현은 “개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처음에 정말 개의 흉내를 내는지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하지만 되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과감하게 없애기로 결정했다. 대신 포인트마다 호흡이나 동작으로 전달을 하자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릭터를 파고들 때는 자신이 맡은 진돗개 ‘진’이 사회의 소외 계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외 계층이 가진 감성들과 감정들을 읽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더 언더독’은 진돗개 ‘진’을 비롯해여 군견 셰퍼트 ‘중사’, 강아지 공장의 모견 마르티스 ‘마티’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일 유니플렉스 1관에서 시작해 2017년 2월 26일까지 공연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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