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E.S., 언니들이 돌아왔다
1세대 걸그룹 S.E.S.는 내년 S.E.S.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의 신호탄인 ‘러브[스토리](Love[story])’를 데뷔일인 11월 28일에 맞춰 공개했다. S.E.S의 대표곡 ‘러브(Love)’를 편곡한 이 곡은 발매 당일 음원차트 6곳에서 톱5에 드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돌아온 언니들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S.E.S.의 ‘리멤버’ 프로젝트 전 과정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SK 모바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옥수수(oksusu)에서 공개된다. 또, 오는 30~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를 개최한다.
▲고지용,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지난 11월 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고지용이 새로운 ‘슈퍼맨’ 가족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이제 젝스키스 멤버로 활동한 순 없지만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슈퍼맨’ 출연 이유를 전했다.
올해 4월,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재결합을 알렸을 때 고지용은 회사원의 삶을 살고 있다는 이유로 젝스키스 활동을 고사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그의 ‘슈퍼맨’ 합류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젝스키스 고지용은 볼 수 없어도, 아빠 고지용과 그의 아들은 매주 볼 수 있게 됐으니 말이다.
# DOWN
▼ ‘SNL’+이세영, B1A4 성추행 논란
지난 11월 27일, ‘SNL 코리아’ 측은 개그맨 이세영이 호스트 B1A4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며 특정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취한 뒤 “다 만졌다”며 호기롭게 말하는 동영상을 ‘B1A4 캐스팅 비화’라는 제목으로 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일파만파 퍼지면서 대중의 비난을 샀다.
‘SNL코리아’와 이세영은 SNS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의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SNL코리아’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2차 사과문을 통해 “가장 큰 잘못은 저희 제작진에 있다”며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 윤복희, 누구를 위한 기도였을까
지난달 29일, 윤복희는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주소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빨갱이’ ‘사탄의 세력’ 등의 표현이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기도는 강한 거예요” 등 일부 누리꾼들의 항의에 대한 윤복희의 답변은 논란을 더욱 키웠다. 결국 그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저 역시 촛불 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에 나간 사람입니다. 촛불을 들고 나온 우리를 얼마 받고 나온 사람들이라는 글에 전 그 사람을 사탄이라 말했고 빨갱이라고 불렀어요”라고 해명했다. 그의 말마따나 일부 누리꾼들이 오해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미 여론은 차갑게 식은 뒤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돌아온 1세대 아이돌들의 소식이 반가운 한 주였다. 원조 요정이었던 그룹 S.E.S.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로 컴백했다. 또, 젝스키스 고지용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해 ‘아빠 고지용’의 모습을 팬들에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UP
반면 구설수에 오른 스타들도 있었다. ‘SNL코리아’의 이세영은 B1A4·블락비·인피니트 등 남자 아이돌들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원로가수 윤복희는 SNS에 촛불 집회 참가자를 비난하는 듯한 글을 올려 일부 누리꾼들에 비난을 받았다.
▲S.E.S., 언니들이 돌아왔다
1세대 걸그룹 S.E.S.는 내년 S.E.S.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리멤버(REMEMBER)’의 신호탄인 ‘러브[스토리](Love[story])’를 데뷔일인 11월 28일에 맞춰 공개했다. S.E.S의 대표곡 ‘러브(Love)’를 편곡한 이 곡은 발매 당일 음원차트 6곳에서 톱5에 드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돌아온 언니들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S.E.S.의 ‘리멤버’ 프로젝트 전 과정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SK 모바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옥수수(oksusu)에서 공개된다. 또, 오는 30~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를 개최한다.
▲고지용, ‘슈퍼맨이 돌아왔다’ 합류
지난 11월 30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고지용이 새로운 ‘슈퍼맨’ 가족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고지용은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이제 젝스키스 멤버로 활동한 순 없지만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슈퍼맨’ 출연 이유를 전했다.
올해 4월,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재결합을 알렸을 때 고지용은 회사원의 삶을 살고 있다는 이유로 젝스키스 활동을 고사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그의 ‘슈퍼맨’ 합류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젝스키스 고지용은 볼 수 없어도, 아빠 고지용과 그의 아들은 매주 볼 수 있게 됐으니 말이다.
# DOWN
▼ ‘SNL’+이세영, B1A4 성추행 논란
지난 11월 27일, ‘SNL 코리아’ 측은 개그맨 이세영이 호스트 B1A4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며 특정부위를 만지는 듯한 행동을 취한 뒤 “다 만졌다”며 호기롭게 말하는 동영상을 ‘B1A4 캐스팅 비화’라는 제목으로 SNS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일파만파 퍼지면서 대중의 비난을 샀다.
‘SNL코리아’와 이세영은 SNS에 사과문을 올렸지만 논란의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SNL코리아’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2차 사과문을 통해 “가장 큰 잘못은 저희 제작진에 있다”며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 윤복희, 누구를 위한 기도였을까
지난달 29일, 윤복희는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주소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빨갱이’ ‘사탄의 세력’ 등의 표현이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내 나라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 “기도는 강한 거예요” 등 일부 누리꾼들의 항의에 대한 윤복희의 답변은 논란을 더욱 키웠다. 결국 그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저 역시 촛불 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에 나간 사람입니다. 촛불을 들고 나온 우리를 얼마 받고 나온 사람들이라는 글에 전 그 사람을 사탄이라 말했고 빨갱이라고 불렀어요”라고 해명했다. 그의 말마따나 일부 누리꾼들이 오해한 것일 수도 있지만, 이미 여론은 차갑게 식은 뒤였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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