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가정사 전부 공개..어머니 창피해 하신다"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타에서 열린 채널A ‘아빠본색'(연출 이진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김구라가 자신의 가정사가 노출돼 창피해하는 어머니를 걱정했다.

김구라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에서 열린 ‘아빠본색’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구라는 MC그리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소감을 묻는 말에 “아들이랑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 촬영이 불편하지는 않다. 이걸 계기로 같이 있는 시간도 더 길어져서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다만 저희 집안 일이 다 공개되는 바람에 어머니가 창피해 하시는 게 조금 걱정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김구라, 배우 이한위, 작곡가 주영훈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