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유연석 "한석규, 낭만적 현장 분위기 만들어줘"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유연석이 2일 오후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유연석이 한석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유연석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발표회에서 “한석규 선배님이 은근히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고 밝혔다.

그는 “선배님이 정말 재밌으시다. 쉬고 있다가 촬영 준비가 됐다는 사인을 주시는데 그게 너무 재밌어서 안 계실때도 저희끼리 그걸 따라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와 함께 모든 배우들이 꿈꾸는 낭만적인 촬영 현장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다. 오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