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옥중화’ 캡처 / 사진제공=MBC
‘옥중화’ 캡처 / 사진제공=MBC
‘옥중화’ 서하준이 쓰러지고 김미숙이 움직였다.

30일 방송된 MBC ‘옥중화’에서는 명종(서하준)이 또 다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곧바로 명종에게 달려간 문정왕후(김미숙)는 속상해했고, 어의로부터 “지난 번과 같이 심한 것은 아니다”는 말을 들었다.

생각에 잠긴 문정왕후는 이를 기회 삼아 살생부를 만들었다. 대윤 세력의 싹을 뽑아내려는 것.

문정왕후는 윤원형(정준호)과 정난정(박주미)을 찾아가 “주상이 언제 일어날 지 모른다”며 “그 전에, 오늘밤 안에 모든 걸 끝내야 한다. 다음에 주상이 작심하고 일을 벌리면 훗날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윤 세력이 역모를 꾸민 것(으로 위장하라)”고 덧붙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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