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일라이-김원효, 후포리 23첩 반상에 "여기서 매일 일할게요"

[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일라이, 김원효/사진제공=SBS ‘백년손님’

‘백년손님’ 김원효과 일라이가 후포리 23첩 반상에 반했다.

김원효와 일라이는 좋은 남편과 사위가 되기 위해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후포리 사위 학교’를 찾았다.

두 사람은 고된 노동을 한 후 꿀맛 같은 식사 시간을 맞이했고, 이춘자 여사는 고된 노동을 한 두 사람을 위해 후포리 표 23첩 반상을 준비해 김원효와 일라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후포리의 상징인 붉은 대게와 매운탕, 산해진미로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밥상을 본 김원효는 사진까지 찍으면서 “저 그냥 여기서 매일 일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넘버투가 먹기 힘든 대게를 쉽게 먹는 방법까지 알려주면서 두 사람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춘자 여사는 맛있게 밥을 먹는 두 남자 앞에 “이것도 먹어봐. 후포리 특제 음식이야”라며 의문의 항아리를 꺼내고, 그것을 먹은 두 남자는 몸서리치며 절규했다는데. 과연 그 음식의 정체는 어떤 것이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백년손님’은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