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 /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 / 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캐리어를 끄는 여자’ 역대급 위기가 최지우, 주진모를 덮친다.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더욱 역동적인 스토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 9회에서는 ‘노숙소녀 사건’의 내막이 드러나며, 사건의 진실을 쫓는 차금주(최지우)-함복거(주진모)와 이를 숨기려는 자들 간의 본격적인 대립구도가 형성됐다.

이런 가운데 25일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진이 충격적인 이야기가 담겨 있는 10회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속에는 강물 위에 떠있는 죽어 있는 여자와 이를 발견한 함복거의 굳어 버린 표정이 담겨 있다. 충격에 휩싸인 함복거의 모습은 폭풍 같은 사건이 닥쳐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늘 방송되는 10회에서는 함복거가 누군가의 계략으로, 커다란 함정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마지막 사법고시를 앞둔 차금주의 도전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변호사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앞에서 차금주는 함복거의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함정에 빠지는 함복거로 인해 폭풍 같은 스토리가 시작된다. 이 함정은 함복거의 인생을 뒤바꿀만한 역대급 위기가 될 것이다”라며 “마지막 사법고시를 앞둔 차금주가 함복거를 구하기 위해 시험을 포기할지, 아니면 시험을 무사히 치르게 될지 주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극적 긴장감이 고조될 10회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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