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씬스틸러’ 배우 김정태, 조재현 / 사진제공=SBS
‘씬스틸러’ 배우 김정태, 조재현 / 사진제공=SBS
‘씬스틸러’ 조재현과 김정태가 연기 대결을 펼쳤다.

16일 방송되는 SBS 추석특집 파일럿 ‘드라마게임 씬스틸러’에서는 배우 박해미, 황석정, 김정태, 오광록, 개그맨 정준하, 김신영, 비원에이포 바로,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해 연기 대결을 펼친다.

특히 이날 ‘애드리브 배우’ 팀에 속한 김정태는 4편의 미니 드라마 중 스릴러 장르의 ‘개 같은 날의 오후’에서 비리형사 역할을 맡아 화려한 연기력을 뽐냈다. 김정태는 대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연기력과 폭풍 애드리브로 ‘대본 배우’ 팀의 바로를 당황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현장감독이자 특별 MC 조재현이 즉석에서 투입되어 대본배우 바로를 지원 사격하며 김정태와 예정에 없던 연기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사람의 즉석 연기 대결은 ‘씬스틸러’ 제작진이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한 김정태의 티저영상에서 미리 만날 수 있다. 조재현의 카리스마 눈빛에 맞선 김정태는 촬영 전 현장을 돌아다니며 미리 준비한 소품들로 조재현을 당황시켜 팽팽한 연기대결을 이어나갔다.

더불어 김신영과 김정태, 바로의 티저 영상이 이미 공개된 데 이어, 오늘 (15일), 네이버TV캐스트에는 ‘씬스틸러’의 미니드라마 ‘개 같은 날의 오후’가 일부 선공개 된다.

‘씬스틸러’는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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