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KBS2 ‘내 마음의 꽃비’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쳐
KBS2 ‘내 마음의 꽃비’ / 사진제공=방송화면 캡쳐
임지은이 박형준의 기억상실에 대해 알게됐다.

28일 방영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 일란(임지은)이 승재(박형준)가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승재가 ‘6.25 사진 전시회’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들은 일란은 일부러 그에게 접근, “전시회에 오셨나”면서 “저는 전쟁 중에 가족을 잃어 전시회에 매번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에 승재가 “저도 전쟁 중에 모든걸 잃었다. 그러나 아무런 기억이 없다”고 말하며 그가 기억상실증에 걸렸음을 토로했다.

이에 일란이 “도와드릴 것이 없냐”고 묻자 승재는 ‘한마음 병원’ 약봉지를 보여줬고 일란은 당황해했다. 승재는 “혹시 병원에 대해 아는 것이 없냐”며 질문했고 일란은 고개를 가로 지으며 모르는척 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평일 오전 9시 방송된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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